2024년 인천광역시 부동산 전망 1탄입니다.
[1탄]에서는 본격적인 2024년 인천광역시 부동산 전망에 앞서
먼저 인천광역시 부동산 급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소득
1-1. 전국 지역별 소득(2021년 기준)
(1) 근로소득 순위(거주지 기준) : 14위
근로소득(거주지 기준)은 노동자가 실제 거주하는 지역의 근로소득을 의미하는데요.
2021년 인천광역시의 평균 근로소득(거주지 기준)은 3,589만원으로 전국 14위입니다.
생각보다 낮은 순위네요.
(2) 종합소득 순위 : 12위
종합소득은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기타소득의 합산입니다.
2021년 인천광역시의 종합소득 순위는 2,579만원으로 전국 12위입니다.
(3) 근로소득 있는 종합소득자 : 11위
근로소득 있는 종합소득자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있는 자를 뜻하는데요.
직업이 여러개인 N잡러라고 할 수 있겠죠.
2021년 인천광역시의 근로소득 있는 종합소득자의 소득은
3,338만원으로 전국 11위입니다.
(4) 근로소득 없는 종합소득자 : 17위
근로소득이 없는 종합소득자는 정규 직장에서의 수입은 없지만, 다른 방식(ex. 자영업, 재산 임대, 투자 등)으로 소득을 얻는 사람들인데 사업자분들의 여기에 해당이 되겠네요.
2021년 인천광역시의 근로소득 없는 종합소득자 소득은
2,007만원으로 전국 17위, 꼴등입니다.
전체적으로 인천광역시의 소득은 전국에서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인걸 감안하면 기대보다 낮은등수인데요.
밑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 인천광역시 소득
(1) 고용자 및 산업구조
인천광역시의 고용자 수와 산업구조입니다.
고용자 수는 코로나 시기에 약간 주춤한걸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구요.
현재는 약 97만명의 고용자가 있습니다.
산업구조는
크게 서비스업 62%, 제조업 26.1%, 건설업 7.8%로 높게 나타나고,
서비스업 중에서도 부동산업이 15%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봤을때,
제조업 비중은 적고 서비스 비중이 높은, 소비도시에 가까운 도시의 구조를 띄고 있네요.
(2) 구별 일자리 수(※ 국민연금 등록지 기준)
구별 일자리 수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남동구 > 연수구 > 서구 > 중구 > 부평구 > 미추홀구 > 동구 > 계양구 > 강화군 > 옹진군 순으로 나타납니다.
남동구, 연수구, 서구, 중구, 부평구 이 5개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
(3) 구별 소득 분석
○ 구별 근로소득 및 종합소득
다음은 구별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을 알아보겠습니다.
– 근로소득 기준 : 연수구 > 옹진군 > 서구 > 중구 > 남동구 > 강화군 > 부평구 > 동구 > 계양구 > 미추홀구
– 종합소득 기준 : 연수구 > 서구 > 강화군 > 남동구 > 옹진군 > 중구 > 부평구 > 계양구 > 동구 > 미추홀구
연수구가 근로소득, 종합소득 모두 압도적인 모습이네요.
○ 전국 시군구 단위 소득순위
구별 근로소득 및 종합소득 전국 순위입니다.(시군구 단위)
근로소득의 경우
연수구 18위, 옹진군 56위, 서구 84위 중구 96위 남동구 125위… 순이고
종합소득의 경우
연수구 12위, 서구 69위, 강화군 109위, 남동구 117위, 옹진군 129위… 순입니다.
인천광역시 내에서는 연수구가 독보적으로 높은 소득을 나타내고 있고,
전국에서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나머지 구들과 소득이 많이 차이가 나는 모습입니다.
지역별 수입승용차 등록 순위는
연수구가 2위, 남동구가 8위, 서구가 11위, 부평구가 14위.. 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다른도시 대비 소득에 비해 수입승용차 비율이 높은편이네요.
○ 구별 직장소재지 &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다음은 구별 직장소재지 및 거주지 기준에 따라 근로소득을 알아보겠습니다.
2개의 케이스로 나눠 볼 수 있는데,
- 직장소재지 기준 근로소득 >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인 경우 :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의 평균소득보다 직장 평균소득이 높은경우인데요.
주거환경 대비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직장이 모여있거나, 직장 대비 주거환경이 좋지 않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옹진군, 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가 그런 상황인데요.
특히 동구가 직장소재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이 6,015만원으로 굉장히 높은데,
HD현대인프라코어 및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높은 연봉의 직장들이 몰려있어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직장소재지 기준 근로소득 <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인 경우 :
위와 반대로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의 평균소득이 직장 평균소득보다 높은경우인데요.
직장대비 주거환경이 좋아 부자들이 많이 살거나, 주거환경이 대비 직장이 좋지 않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연수구, 서구, 강화군, 계양구, 미추홀구가 그런 상황인데요.
연수구의 경우는 높은 직장소재지 평균소득과 더 높은 거주지 평균소득을 고려할 때,
괜찮은 직장도 많고 부자들도 많이 사는 지역으로 보여집니다.
○ 구별 근로소득 및 증감율 추이
다음은 구별 근로소득 및 근로소득 증감율입니다.
어느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이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되겠습니다.
인천광역시 전체적으로 2018년 이후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이 증가 하고 있는데요.
근로소득 증가율은 모든구가 다 비슷비슷하고
종합소득은 동구(7%)와 서구(6%)가 상대적으로 높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 학군 (※ 진학률 : 2022년 기준)
다음은 인천광역시 학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1. 학군지 상위 랭킹
구, 동단위
학원수 / 특목고 진학생 수 / 서울대 및 의대 합격생 수를 나타낸 표입니다.
- 학원수는 서구 > 연수구 > 남동구 > 부평구 > 미추홀구 > 계양구 > 중구 순이고
- 특목고 진학생수와 서울대,의대 합격생수는 연수구 송도동이 타지역 대비 압도적인 모습입니다.
한눈에 봐도 연수구 송도동이 인천광역시 최고의 학군지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2. 학군 세부정보
더 세부적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초등학교
인기가 많은 초등학교를 판단할때는 고학년 증감수(3학년 대비 6학년 학생 증감수)를 활용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보다 고학년의 학생 수가 많이 증가한다는 것은
졸업하면 선호도가 높은 중학교로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전학오는 학생 수가 많기 때문이죠.
연수구 동춘동의 연성초, 청량초가 각각 70명, 63명으로 가장 높고
그 뒤를 남동구의 서창초(62명), 서구의 능내초(49명) 순이네요.
(2) 중학교
다음은 중학교입니다.
학군에서 제일 중요도가 높은것이 중학교(특목자사고 진학생수) 입니다.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중학교들이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한 모습입니다.
그 중 인천신정중이 12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모습이네요.
(3) 고등학교
고등학교도 연수구의 송도동이 1등이네요.
인천포스코고가 의대 28명, 서울대 11명
그 뒤를 인천과학예술영재고가 서울대 37명을 기록했습니다.
초, 중, 고 모두 연수구가 1위을 차지했는데요.
인천광역시의 학군은 연수구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인구
다음은 인구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1. 인천광역시 인구수, 세대수
(1) 인천시 인구수, 세대수 증감율
인천광역시는 현재 약 299만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인구수와 세대수 모두 증가하고 있는 전국의 몇안되는 지역입니다.
3-2 구별 인구수, 세대수
(1) 구별 인구수
다음으로 구별 인구수를 살펴보면
서구 62만 > 부평구 49만 > 남동구 49만 > 미추홀구 40만 > 연수구 39만.. 순입니다.
(2) 구별 인구수 증감율
이어서 구별 인구수 증감율입니다.
미추홀구가 생긴 2018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중구, 서구, 연수구, 강화군은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고,
그 이외 나머지 미추홀구, 옹진군, 부평구, 남동구, 동구, 계양구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구의 높은 증가율이 눈에 띄는 모습이네요(33%)
(3) 구별 세대수 증감율
동구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세대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구수가 많이 증가하는 중구는 더욱 많이 증가하고 있구요.
3-3. 연령별 인구
다음은 인천광역시 연령대별 인구입니다.
젊은 사람의 비율이 높을수록 살기 선호하는 지역인데요.
10대+40대 비율은
연수구 > 서구 > 중구 > 남동구 > 미추홀구.. 순입니다.
동단위로 살펴보면
학군의 도시답게 연수구 송도2동의 경우 높은 10대 비율을 차지하고 있구요.
전반적으로 학군이 좋은 지역이 10대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3-4. 전출입(전년도 기준)
인천광역시 인구이동 TOP 10개 도시입니다.
인천은 부천, 김포시와 인구이동이 가장 활발한 모습인데요.
2022년도 기준으로
순유입이 많은 지역은 부천시(+7,051명), 김포시(+5,432명)이고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화성시(-638명), 평택시(-499명), 수원시(-132명)로 나타나는데요.
인천시와 가까운 부천, 김포, 서울 강서구, 시흥, 고양시 등에서 많은 인원이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하여 청라, 검단, 루원 등 도시개발사업의 활발한 진행으로 계속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네요.
4. 인프라
마지막으로 구별 인프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연수구 : 상급병원 0/ 종합병원 2 / 백화점 0 / 대형마트 5 / 쇼핑몰 4 / 스타벅스 17
- 부평구 : 상급병원 1/ 종합병원 2 / 백화점 2 / 대형마트 9 / 쇼핑몰 2 / 스타벅스 13
- 서 구 : 상급병원 0/ 종합병원 5 / 백화점 0 / 대형마트 5 / 쇼핑몰 4 / 스타벅스 11
- 계양구 : 상급병원 0/ 종합병원 2 / 백화점 0 / 대형마트 5 / 쇼핑몰 0 / 스타벅스 4
- 남동구 : 상급병원 1/ 종합병원 1 / 백화점 1 / 대형마트 1 / 쇼핑몰 7 / 스타벅스 16
- 미추홀구 : 상급병원 0/ 종합병원 2 / 백화점 1 / 대형마트 0 / 쇼핑몰 1 / 스타벅스 1
- 중 구 : 상급병원 1/ 종합병원 1 / 백화점 0 / 대형마트 2 / 쇼핑몰 1 / 스타벅스 5
- 동 구 : 상급병원 0/ 종합병원 2 / 백화점 0 / 대형마트 1 / 쇼핑몰 0 / 스타벅스 2
- 강화군 : 상급병원 0/ 종합병원 1 / 백화점 0 / 대형마트 0 / 쇼핑몰 0 / 스타벅스 1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부평구가 제일 많고 스타벅스는 연수구가 가장 많습니다.
연수구는 어디든 빠지지 않는 모습이네요.
5. 종합
5-1. 구별 종합분석
지금까지 인천광역시 구별로 소득, 학군, 인구, 인프라를 살펴봤습니다.
이러한 살펴본 각 분야별 장/단점들이 부동산 가격에 고스란히 반영이 되어 있는데요.
구별로 매매 평당가 순으로 살펴보면
연수구(2,400만원)가 월등히 높고 그다음 부평구(1,750만원), 서구(1,550만원), 계양구(1,550만원), 남동구(1,550만원), 미추홀구(1,550만원)..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소득, 학군, 인구, 인프라 측면에서 모두 최상위권에 있었던 연수구의 매매 평당가가 압도적인 모습이고,
부평구는 인프라를 제외하곤 크게 눈에 띄는건 없음에도 서울 출퇴근이 상대적으로 편리하기 때문에 매매 평당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계양구도 서울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지역이죠.
5-2. 동별 종합분석
마지막으로 동별 종합분석입니다.
당연히 연수구의 송도동이 1위이고
계양구, 서구, 부평구의 일부 동들이 상위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인 연수구, 서구와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계양구의 작전동, 부평구의 부개동 같은 지역들이 매매 평당가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 인천광역시의 부동산 급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실거주를 위한 주택매매 및 투자 시에 이러한 급지를 분석자료가 결정에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2탄부터는 오늘 알아본 인천광역시의 급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2024년 인천광역시 부동산 전망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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